부질 없다 #한국말 #한국어 #유래 #어원 #우리말 #교육 #국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질 없다 가끔씩 무언가 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느껴지거나 허무하다고 느껴지면 ‘부질없다’라는 말을 하고는 하는데요. 국어사전에는 부질없다라는 말의 뜻을 ‘대수롭지 않거나 쓸모가 없다’ 라고 말하고 있어요. 부질에서 부는 불을 뜻하고 질은 쇠를 달구는 것을 말하는데요. 옛날 대장간에서는 쇠로 무언가를 만들 때 쇠를 불에 달구었다가 물에 식혔다가 달구면서 쇠를 강하게 만들었죠. 이 때 불을 쇠에 달구는 것을 ‘불질’이라고 했는데요. 충분하지 않은 쇠는 금방 휘어지고 강하지도 않아서 잘 부러졌다고 합니다. 강력해야 할 쇠가 쉽게 부러져 버리면 쓸모가 없었겠죠. 그래서 불질 없는 쇠는 쓸모가 없다 라는 뜻으로 쓰이다가 불질이 발음하기 쉽게 부질이 되면서 ‘부질 없다’라는 뜻이 오늘날 쓰이는 뜻이 된거랍니.. 더보기 이전 1 다음